

변화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 CEO 타운홀 미팅’은 이정복 사장이 직접 직원들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투명·윤리경영 실행력을 높여 구성원 간 신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정복 사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우리의 현재 위치와 에너지 기업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전량 감소, 환경 규제 강화, 신재생 에너지 확산 등 여러 도전 과제가 있지만, 직원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회사의 위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정복 사장은 직장인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에 대해 설명하며, ‘전문성’, ‘긍정적인 마인드와 투지’, ‘공감 능력’, ‘도덕성 및 윤리성’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이정복 사장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며, 이는 조직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긍정적인 마인드와 투지는 문제 해결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공감 능력은 직장 내 소통과 갈등 해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도덕성 및 윤리성은 회사의 신뢰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장인으로서의 덕목을 잘 갖추는 것이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직원들이 이러한 덕목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직장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왜’라는 질문, 초심, 공감의 소통
CEO 타운홀 미팅 1부 순서는 ‘서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화력발전 폐지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서부발전만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원의 확대와 맞물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해법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 발전을 확대하고 해외로는 중동지역을 전초기지로 태양광·가스복합 발전사업에 주력해 궁극적으로는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발전까지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서부발전의 단기·중장기 경영전략 등을 설명했다.
일하는 환경의 변화와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복 사장은 “업무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자주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왜?’라는 질문은 업무의 목적과 의미를 되새기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새로운 직장에서 시작할 때의 각오나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나갔을 때, 또는 대학에 진학할 때의 열정과
목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려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초심을 점검하고 정립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30대, 40대, 50대가 되어도 초심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반드시 마련하고, 그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복 사장은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한 ‘소통’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정복 사장은 “우리는 세상을 흑백으로만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소통과 대인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회색존’을 인정하는 것이다. 회색존은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제공한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공감의 마음으로 소통할 때, 더 나은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의 밝은 미래,
우리의 ‘자긍심’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CEO 타운홀 미팅의 마지막 순서는 ‘내일의 리더가 묻고 오늘의 리더가 답한다’는 부제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이정복 사장이 이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사장과 일선 직원 간의 벽을 허문
즉문즉답 형식의 소통을 통해 회사의 현안, 조직 문화, 인재상,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복 사장은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일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자긍심은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서부인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 그것이 서부발전의 미래를 더욱 희망차게 만들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부발전 직원들의 10년 후 미래를 위해 성공의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영활동에 나서겠다. 아울러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