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웨이

김포발전본부 기계부
K-가스터빈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주역들을
응원합니다!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가스터빈 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우리 에너지 역사에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포발전본부와 그 선두에 서 있는 기계부. 수년간 이들이 뜨겁게 흘려온 땀방울은 국가 에너지 기술 자립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지치지 않도록 힘을 불어넣고자 깜짝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 “잘하고 있다!”, “잠깐 쉬어도 괜찮다”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에 나섰다.

가스터빈 기술 자립의 최전선에 서 있는 김포발전본부

오랜 시간 가스터빈 기술은 미국·일본·독일·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들의 전유물이었고, 우리 또한 그 기술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서부발전은 이러한 한계에 정면 돌파를 택했다.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고효율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라는 국가적 도전에 나섰고, 마침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기술 자립의 문을 열었다. 이 역사적인 기술 자립의 최전선에 바로 김포발전본부가 서 있다.
국내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포발전본부는 약 1년간 S1 가스터빈을 안정적으로 운전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리고 지금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출력과 효율이 한층 강화된 상위 기종 S1U의 설치를 본격화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국산 가스터빈의 미래 표준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포발전본부가 S1U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발전 산업의 자립과 도약을 상징하는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지금, 그 가운데 기계부가 있다.

커피차 이벤트로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 정말 힘이 나요.
커피와 도넛 맛있게 먹고 안전 또 안전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계부 파이팅!

S1U 핵심 설비 해체와 설치를 주도하는 기계부

기계부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냉각탑, 열공급설비 등 발전소 내 다양한 기계 설비들의 유지보수, 정비 계획 수립 및 개선을 담당하고,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가스터빈 교체 공사에서도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의 해체 및 설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기계부의 원칙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기계 설비 작업은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과 정확한 시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철저히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기계부를 이끌어 가는 윤광수 부장은 안전은 기계부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진 안전 절차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 전후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공 단계에서는 정확하고 정밀한 작업으로 설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김포발전본부를 비롯해 여러 협력사가 긴밀하게 연계해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소통 전략으로 협업 시너지를 끌어 올리고 있는 점 또한 눈에 띈다. 매일 아침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또 SNS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가스터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잘 이끌어 가는 것은 기계부 구성원 간의 끈끈한 화합,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마음 위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팀워크를 갖추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견인하고 있는 기계부. 특히, 신동민 차장의 활약은 구성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윤광수 부장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민 차장은 건설 및 시운전 단계에서 공무차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맞춰 GT(가스터빈) 차장으로 보직을 변경한 후에도 현장 안전 확보, 공정 관리, 설비 신뢰성 제고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동민 차장의 열정과 책임감이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윤광수 부장의 말에 기계부 구성원들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응원에 힘입어 더 안전하게 더 역동적으로 나아갈 것

김포발전본부와 기계부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커피차가 본부에 들어서니 지나가던 구성원마다 “언제 오픈해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기계부 구성원들 역시 커피차를 직접 보자 환한 얼굴로 모여들었다. 아메리카노, 밀크티, 청포도 에이드 등 취향에 맞는 음료를 마시고 달콤한 도넛을 한입 가득 베어 물며 여유를 즐겼다. “맛있네!” “날씨도 좋고, 밀크티도 시원하고, 좋아요!” 등 즐겁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근 후 출출해질 무렵 맛본 간식이었기에 더 꿀맛이다.
기계부 구성원들은 오랜만에 모든 부서원이 함께 차 한 잔 마실 수 있어 더 좋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현장과 사무실에서 따로 또 같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만큼 이 짧은 휴식이 서로를 격려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병혁 가스안전관리원은 “커피차 이벤트로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 정말 힘이 나요. 커피와 도넛 맛있게 먹고 안전 또 안전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계부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최동원 차장 또한 “매일 업무만 하다 커피차 이벤트가 진행되니 분위기 전환도 되고 좋습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윤광수 부장은 “커피차 응원이 힘이 되네요. 앞으로 또 시운전이라는 큰 공정 단계를 잘 준비해야 하는데 이 또한 잘 해내 한해 마무리도 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구성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직하게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기계부의 목표를 물었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가스터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고, 또 그동안 축적한 가스터빈 시공 및 운전 노하우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K-가스터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