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요

조용한 환경지킴이
몽산포 바다에 가다

지구 전체의 동식물 80%가 바다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우리에게 다양한 수산자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죠. 이런 바다가 쓰레기와 기후위기로 많이 아픕니다. 바다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 직원들과 태안군민이 힘을 모아 몽산포해수욕장에 모여 환경정화활동에 나섰습니다.

아직은 쓰레기 담는 자루가 가볍습니다.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이대로
쭉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누군가 저지른 비양심의 흔적.
하지만 우리가 바다를 지켜줄 거예요!

바람과는 달리 자루가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쌓이는 쓰레기를 보면 마음이 무겁지만 힘을 내야죠!

이런 걸 투기하다니! 부피가 큰 쓰레기는 다같이 모아 차에 실어 보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마~

3시간 동안 함께 한 환경정화활동.
한결 말끔해진 몽산포해변을 보며 가벼운 마음,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갑니다.
앞으로도 깨끗한 이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