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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뭐길래~
나 이렇게까지 운동 해봤다!

보통 운동의 시작은 둘 중에 하나다. 가벼운 마음 혹은 불타오르는 투지.
운동이 뭐길래 내가 이렇게까지 했단 말인가.

  • 새벽에 수영 1시간, 아침에 러닝 30분과 근력운동 30분, 저녁에 크로스핏 1시간. 일하고 자는 시간 빼고 운동만 했던 적이 있네요. 결국 3달도 못 가서 몸이 축나 반강제로 그만뒀습니다.

    ↳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 발전부
    이정섭 차장

  • 야구를 좋아해서 결혼하기 전 사회인 야구팀 3팀에 속해 운동했습니다. 함께 야구하는 동생이 토요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야구에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TPO도 잊고 결혼식에 야구복을 입고 가서 결혼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벽 시합 마치고 도저히 갈아입을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갔죠.

    ↳ 조달협력처 청정연료부 엄문성 차장

  • 해외여행 2주 전 체력증진을 위해 숨쉬기 운동만 하던 내가 운동 시작! 무리한 스쿼트로 허리 근육이 놀래서 체력증진은커녕 여행 가기 직전까지 병원만 다니다가 겨우 여행길에 올랐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 평택발전본부 발전기술실 환경화학부
    김진이 과장

  • 학창 시절, 동계 올림픽을 보고 스케이트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방학 동안 하루 3시간씩 스케이트장을 다녔고, 많이 넘어지면서도 점점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운동이 되었네요.

    ↳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 정밀분석센터 목진영 사원

  • 헬스를 20대부터 혼자 10년 넘게 해왔습니다. 혼자서도 재밌게 했지만 조금 의지가 떨어질 때쯤 부서 동갑내기 동료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되었죠. 함께하는 즐거움과 효과를 알게 된 우리는 사내 동호회까지 만들게 되었어요. 현재 회원 30명인 동호회(24년도 우수동호회선정 평택발전본부 동호회 ‘석정aPT’)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회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하루 3회(새벽공복유산소, 점심운동, 저녁운동)까지 운동을 해보기도 했네요^^

    ↳ 평택발전본부 발전기술실 계측제어부
    이호일 사원

  • 회사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던 시기에 크로스핏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스핏 팀 경기에 참여했고, 저희 팀이 패배했어요. 그 벌칙으로 한여름에 다같이 버피 1,000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벌칙을 끝낸 코치님이 팀원들에게 냉커피를 건네며 힘을 북돋아주셔서 완수할 수 있었어요. 고통스러웠지만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던 때입니다.

    ↳ 신재생운영센터 장상일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