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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의 안전 운전을 책임지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
㈜에쓰엔 임채웅 대표

발전소 안전과 효율을 지키는 전동기와 발전기는 ㈜에쓰엔이 보유한 핵심 경쟁력이자 기술 혁신의 상징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혁신으로 성장해 온 에쓰엔은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성과를 거두며, 스마트 플랜트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발전기·전동기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

기술력과 도전 정신은 ㈜에쓰엔을 성장시켜 온 두 축이다. 2015년 창립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 온 결과, 전동기와 발전기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및 EV용 구동모터 제조·정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전동기·발전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가며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에쓰엔은 연구개발, 제작, 정비, 진단, 예측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발전소 특화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전동기 통합 관리 시스템은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진동·온도 등 이상 징후를 분석해 예방 정비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정비 주기와 계획을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발전소의 안전 운전을 보장합니다.” 특히 에쓰엔의 전동기는 물의 침투를 차단하는 ‘침수 방지형 설계 기법’을 적용해 수몰이나 습기로 인한 고장을 예방하며 안정적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자체 특허인 에폭시·나노마이카 코팅 권선 기술은 전동기 내부 코일의 내구성과 절연 성능을 높여, 열과 진동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쓰엔의 전동기는 발전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높은 신뢰성과 운전 효율을 입증하고 있다.

서부발전과의 동반상생으로 끊임없이 도약하다!

에쓰엔과 서부발전의 인연은 발전소 전동기·발전기 공급을 계기로 시작됐다. 2017년 발전 5사 정비 적격 업체로 등록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에쓰엔은 서부발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폭넓게 축적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서부발전의 ‘셰르파(Sherpa)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 서부발전과 함께 전동기·발전기 제조, 정비 및 예비품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태안발전본부의 전동기 제작을 비롯해 저압전동기 반출정비공사, 연료운영설비 전동기 정비, 소화수 계통 고압전동기 예비품 제작 등 다양한 현장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쓰엔은 2024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채웅 대표는 “서부발전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으며, 이는 양사가 함께 쌓아온 상생 협력의 결실입니다. 이 성과는 에쓰엔 임직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고, 품질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향한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에쓰엔은 앞으로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스마트 발전소 전환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서부발전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전폐형 고압 방수 전동기’와 같은 혁신 제품을 상용화해 차세대 발전소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에쓰엔은 예방 정비와 진단 서비스를 포함한 원스톱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플랜트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동남아, 중동,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은 국내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