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 협력 본격화
한국서부발전은 9월 16일 태안 본사에서 태안군과 ‘태안군 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 서명에 따라 서부발전은 공동접속설비와 송전선로, 운영·관리 전용 부두 등 자체 시설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집적화 단지 신청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서부발전과 신규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인허가 절차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대재해 제로 100일 캠페인’ 시행
한국서부발전은 9월 23일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제로! 안전한 일터 D-100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 회사와 ‘사고 재발 예방·관리’, ‘위험성 평가 내실화’, ‘관리감독자 주도·근로자 참여’ 등 3대 활동을 주축으로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과제 가운데 통제 사각지대 발굴·개선, 고위험 작업 집중관리,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 등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9월 24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안전 정책 동향 발표’와 ‘안전관리 대책 설명’, ‘협력기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2025년 상반기 무재해 협력기업 포상’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간 통합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더 공고히 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대책을 제시해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에코아이와 배출권거래제 대응·국제감축사업 협력
한국서부발전은 9월 26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에코아이와 ‘배출권거래제 강화 대응·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해외 육불화황(SF6) 분해 감축 사업 진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 국제감축사업 배출권 선도거래, 배출권거래제 정책 강화에 따른 제도·시장동향 정보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문화공감 프로그램 통해 지역주민과 연대
한국서부발전은 9월 29일 태안 본사에서 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에선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나의 꿈, 나의 희망 – 유쾌하게 즐겨라!’를 주제로 청중과 소통했다.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와 문화적으로 연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태안군 공공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의 외부 인원을 초청했다. 서부발전은 인문학 특강이 구성원의 인문 소양을 넓히고 지역주민에게는 색다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공지능 로봇으로 안전사고 막는다
한국서부발전은 9월 30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 도입을 위한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 착수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기관인 ‘클로봇’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 공유, 로봇 시연 등이 이뤄졌다. 지능형 사족보행 로봇은 실영상·열화상 카메라, 음향 센서, 가스 감지기 등을 탑재해 설비 상태를 여러 각도로 진단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태안화력 근로자 직무전환 도울 에너지전환지원센터 개소
한국서부발전은 10월 1일 태안발전본부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12월부터 근로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1대 1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서부발전은 공간 제공·운영, 에너지전환 정책 동향·진행 상황 공유를, 고용노동부는 직업훈련 제도·개인별 직무 전환 상담을, 태안군은 일자리 사업·지역 발전계획 안내를 맡는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산업 일자리 전환 지원금 상담을, 충남중장년내일센터는 생애 경력설계 진단·상담을 지원한다.
가스공사와 구미 천연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
한국서부발전은 10월 15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가스공사와 ‘구미 NG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중복투자를 예방함으로써 국가 예산 절감의 모범사례가 된 구미 천연가스(NG) 공급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운영 주체인 한국가스공사에 설비를 양도했다.
‘감성발전소’ 통해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미래 밝힌다
한국서부발전은 10월 21일~22일 태안 본사 컨벤션홀을 개방하고 ‘2025년 감성발전소 태안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을 진행했다. 이번 축전에는 총 26개의 태안 예술동아리가 참가해 밴드, 국악,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학생 음악경연대회와 연극뮤지컬동아리 발표대회가 열려 지역 문화예술 경험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로 청년의 마음을 잇다
한국서부발전은 10월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지를 통해 이들이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 참석 청년들이 팀별로 진행한 ‘자립 다짐 토크’, 자문위원단 멘토링 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
AI 가상기술로 디지털 발전운영 혁신 앞당긴다
한국서부발전은 11월 11일 태안 본사에서 발전소 디지털트윈(가상모형)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부발전의 제어분야 전문가와 발전소 제어설계 전문기업인 한울전력기술, 서울대학교가 참석해 개발과제 수행 방안과 세부 일정, 향후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가상공정시스템이 구축되면 최적 운영 방안을 예측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5사·우수중소기업 유럽 최대 전력 전시회 ‘엔릿’ 참가
한국서부발전은 11월 18일~20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2025 엔릿 유럽 전시회’에 국내 중소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했다.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공기업 6사가 참여한 한국 공동관 운영을 주관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중소기업은 전력·플랜트·기자재 분야별로 제품 설명을 진행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군산 산업단지 RE100 사업’ 성과 공유
한국서부발전은 11월 25일 전북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직접 전력구매계약 태양광 및 고효율기기 표준사업모델’의 성과 공유와 사업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세미나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직접 전력구매계약 태양광 및 고효율기기 교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직접 전력구매계약은 RE100 이행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꼽히며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상생가치형 사회형평채용 시행
한국서부발전은 11월 27일 태안 본사에서 하반기 4직급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전기, 사무, 기계, 화학, 아이시티, 토목 직군에 필요한 30명을 선발했다. 서부발전은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등이 채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별도전형을 운영해 응시 편의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상반기 112명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14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코웨포 AX 페스티벌’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12월 2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We-AX 2040 전략과 함께하는 코웨포 AX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세션발표에서 서부발전은 발전소 안전과 설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자율점검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상모형(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기반 발전정보 분석 플랫폼 등 우수 사례도 소개됐다. 마지막 세션인 분야별 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가 3개 주제별 혁신 과제들과 향후 확산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군위 RE100 풍백 육상풍력 준공
한국서부발전은 12월 3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일대에 조성된 풍백 육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풍백 육상풍력 발전소는 5메가와트급 터빈 15기가 설치된 대형 단지다. 서부발전은 지분투자와 운영·유지관리 기술자문 역할을 맡아 사업완성에 핵심적 기여를 했다. 이번 준공은 국내 공기업이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RE100 직접 전력거래계약’이 최초로 실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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