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하루는 치열하다. 바쁘게 여기저기 뛰어다니지 않더라도 머릿속에서는 자신만의 사각 링 안에서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굿즈 이벤트가 시작되면 놓치지 않기 위해 빠른 걸음을 걷는 순간에는
<런닝맨>이고, 카페에 신상 음료를 맛볼 땐 <흑백요리사>다.
출장길에 그저 배고파 아무 생각 없이 식당에 들어갈 땐
<전현무계획>이 따로 없다.
그래서 이번 호의 키워드는 ‘예능’이다. 평범한 우리지만,
각자만의 예능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의
결말은 대체로 같다. 오늘도 웃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