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이 콘텐츠는 조심하세요

잠 못 드는 직원들의 호러 PICK

스페셜 라인업 WP 엔터 Pick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부터 보고 나면 괜히 뒤를 돌아보게 되는 찜찜함까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인생 호러 콘텐츠’를 모았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쉽게 잊히지 않을, 각자의 소름돋는 취향을 만나본다.
  • 만화책 <소용돌이>

    이토 준지 작가의 만화책 <소용돌이> 및 동일 작가의 공포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그림체에서부터 느껴지는 쎄함. 이건 제게 보내는 경고였는데 무시했네요. ‘이게 뭐가 무섭겠어’하고 보다가 나도 모르게 책에서 손을 놓게 되는 찜찜함과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장면들은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후회합니다.

    이창준 주임
      |   평택발전본부 발전운영부
  • 드라마 <기리고>

    ‘기리고’라는 앱에서 소원을 빌면 무엇이든 이루어지지만 그 대가를 치러야한다는 주제로 전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대가를 치르는 과정도 섬뜩하지만 그 저주를 푸는 과정, 저주가 생기게 된 내막을 기괴하면서도 신선하게 연출하여 잊을 수 없는 공포감을 주는 콘텐츠입니다. 개연성이나 결말 완성도도 높아 공포콘텐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부족함 없이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조준서 사원
      |   서인천발전본부 기계부
  • 유튜브 <안협소>

    ‘안협소’는 일본에서 발생한 범죄, 사회현상, 괴이한 사건들을 실시간에 가깝게 다루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건축물을 분석하며 설계상의 문제점을 짚어내거나, 범죄자의 동선을 설명할 때면 긴장감이 감돕니다. 업로드된 콘텐츠도 상당히 많은데요. 처음 보는 분이라면 ‘일본 3대 미스터리 모음집’부터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성훈 차장
      |   감사실 감사전략부
  • 영화 <숨바꼭질>

    내 집에 귀신이 나오는 게 무서울까요,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 게 더 무서울까요?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는 엘리베이터, 복도 등이 얼마나 무서운 공간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이 영화가 완벽하게 보여줬습니다. 귀신이나 오컬트 요소 없이도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장지향 사원
      |   여수건설본부 건설기술실 공사관리부
  • 영화 <아이덴티티>

    고전적인 ‘클로즈드 서클(고립된 공간)’ 추리물의 형식을 빌려와 충격적인 심리적 반전을 선사하는 스릴러·호러 걸작입니다. 세찬 폭풍우로 도로가 끊긴 밤, 네바다주의 외딴 모텔에 10명의 낯선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리무진 운전사, 여배우, 경찰과 호송 중인 살인범, 신혼부부 등 접점이 없는 이들은 고립된 공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곧이어 사람들이 한 명씩 잔혹하게 살해당하기 시작하고, 시체 옆에는 10부터 1까지 숫자가 적힌 호텔 방 열쇠가 차례로 놓이며 죽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의 진정한 소름은 ‘누가 범인인가’를 넘어 ‘이 공간이 어디인가’에 있습니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스릴과 호러를 느끼더라도 멈출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수 주임
      |   김포발전본부 ICT보안팀
  • 드라마 <M>

    공포드라마계의 레전드인<M>을 추천합니다. 심은하 배우가 낮고 기괴한 목소리로 “나는 M이다”라고 말하며 눈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특수효과는 지금 생각해도 오금이 저리는데요. 당시에 시청률이 50%를 넘었다고 하니 레전드라 불릴만 한 것 같습니다. 요즘 CG와 비교한다면 공포라기 보다는 코믹일 수 있겠지만 당시의 기술과 내용을 생각한다면 단연코 최고의 호러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신지훈 주임
      |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 화공설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