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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현장 찾아 안전 강조

10월 15일 이정복 사장이 군산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전북 군산시 구암로에 위치한 설비용량 718.4MW(복합화력발전 기준)의 천연가스 복합발전소다. 태양광(18.25MW)과 풍력(34MW), 연료전지(32.56MW)를 합한 전체 설비용량은 803.21MW에 달한다. 이정복 사장은 지난달 말 취임 첫 행보로 태안발전본부 점검에 나서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거쳐 이튿날인 15일 군산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경영을 이어갔다. 이정복 사장은 발전 현장을 둘러보며 설비 운영 현황과 중대재해 근절 안전 활동, 안전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설비 안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서부발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정복 사장은 앞으로 평택, 서인천, 김포발전본부와 구미, 공주건설본부를 순차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을 지속한다.

02 제11대 송재섭 상임감사위원 취임

송재섭 제11대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청렴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 주요 감사 목표를 밝히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발전 출신인 송재섭 상임감사는 지난 2021년 기획본부장직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지 3년 만에 상임감사위원으로 돌아왔다. 11월 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송재섭 상임감사는 “지난날 어려웠던 경영환경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회사를 성장시켜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모든 임직원과 함께 경영활동의 동반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존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적 정책 감사, 내부 통제 체계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 경영 확산·내재화 등을 중점 삼아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반부패·청렴의 기업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것을 강조하면서 부패행위를 일벌백계해 건전한 조직 풍토를 확립하겠다고 천명했다.

03 맞춤형 지원으로 협력사 무재해 이끈다

한국서부발전은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무재해 목표를 이룬 회사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11월 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협력회사 11곳과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임직원, 11개 협력회사 대표 등 5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발전본부 안전 관리 대책 공유, 협력회사 안전 활동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상반기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6대 4의 비율로 포상금을 조성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회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성과급 제도다. 서부발전은 올해 태안발전본부 11개 상주 협력회사 근로자 1,47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전체 1억 4,7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04 지역사회 문화·체육 공연 전폭 지원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 공연을 폭넓게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기념해 10월 12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9월 29일)와 태안군민 체육대회(10월 5일)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또 태안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훈련, 참가비용 3,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10월 19일 ‘문화의 날’을 기념해 10월 12일에 진행된 ‘서산·태안군민과 함께하는 통기타 추억여행 콘서트’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태안 국화축제’를 위한 후원금도 기부했다. 서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들어 지역사회의 문화·체육 행사에 후원한 금액은 1억 4,000만원에 달한다.

05 국가산업단지 최초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 추진

한국서부발전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립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시설 사업에 돌입했다. 10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서부발전, 호원건설, 대연씨앤아이, 신성이엔지 등 서부연합체(컨소시엄)와 산업단지공단, 건설철강㈜(1메가와트), ㈜크리아(1메가와트)가 태양광 발전 직접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reement)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북군산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전국 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14개 동일 사업 가운데 직접 전력구매계약 방식으로 이뤄지는 첫 사례다. 직접 전력구매계약은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의 중개를 거쳐 수요기업에 전력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9월 도입됐다. 이 제도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꼽히며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06 수소 발전·에너지 전환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성공적 에너지 전환, 국내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수소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는 서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미국 전력 연구소(EPRI)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스트라 에너지(Vistra Energy), 동경전력, 제라(JERA) 등 해외 발전사와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임팩트, 지이(GE), 지멘스(Siemens), 미쓰비시파워(Mitsubishi Power) 등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 국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소 관련 정책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CHPS)가 확정된 가운데 국제 청정수소 발전사업, 제작사 수소혼소 기술 현황 등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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