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당신만의 공간에 살고 있나요?
writer. 편집실
셀프 인테리어_ 걸음마 편
Stage 2. 나를 닮은 인테리어! 취향 찾기
인테리어에 문외한이라면 가장 쉬운 방법은 인터넷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머리로 판단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건 모두 저장해 두기! 저장한 사진을 모아서 살펴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Stage 3. 컬러만 제대로 매칭해도 반은 성공!
공간을 이루는 요소 중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 컬러다. 방을 구성하는 색은 총 3가지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메인, 그 컬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보조색, 그리고 포인트다. 메인은 천장이나 벽면, 바닥, 창문 등이며, 보조는 침구 색이나 포인트벽, 옷장과 같은 큰 가구다.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포인트는 쿠션이나 조명과 같은 소품의 컬러다. 봄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노란색, 주황색, 연두색’으로 온화한 색감을 더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자.
Stage 4. 작지만 효과 만점! 가성비 갑 인테리어
1) 벽지 말고 원단으로 포인트
벽을 바꾸는 것만큼 효과적인 인테리어가 없지만 페인트칠도 벽지를 바꾸는 일도 대공사다. 바꿀 수 없다면 포인트가 되는 소재를 찾아 보자. 벽면의 전체를 뒤덮는 방식이 아닌 원단을 활용해 부분적으로 벽에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사용하고 남는 원단은 쿠션이나 커튼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 원단 사용시 시침핀이나 꼭꼬핀 사용 (자국이 남지 않아요)
2) 비어 있는 액자 프레임 활용
그림이나 사진이 있는 액자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고 싶지만 금액도 만만치 않고, 어떤 그림이 공간에 어울릴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비어 있는 액자 프레임을 활용해보자. 가격대도 부담 없이 벽에 모던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3) 살아있는 식물로 공간의 생명을~
식물 하나만 들여놔도 일상의 공간이 살아 숨쉬듯 변화한다. 우리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공간은 직선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곡선의 미를 갖고 있는 식물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공간에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2019 3+4 vol.88」 이전 사보는 PDF파일 다운로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