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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가다 2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신입사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난 10월 21일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렸다. 9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35명의 신입사원들과 가족들, 서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환영했다. 앞으로 서부발전의 미래가 될 신입사원들의 입사식 현장을 소개한다.

글. 양지예 사진. 이승헌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입사식

선선한 바람과 울긋불긋 단풍이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지난 10월 21일,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렸다. 몸에 딱 맞는 핏의 검은 정장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신입사원 35명이 입사식을 위해 한국서부발전 본사에 모였다. 서부발전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신입사원의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입사원들의 얼굴이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다.
행사장에는 ‘서부의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 신입사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커다란 배너가 신입사원들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입사식 시간이 다가오자 경영진과 노조집행부가 입장하고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새로운 후배들을 환영하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신입사원들과 가족들, 본사 직원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니 입사식이 더욱 풍성해졌다.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은 이정복 사장 및 경영진 등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첫 번째 순서로 신입사원들의 당찬 각오와 신입사원들의 면접 위원으로 활동했던 직원들의 축하 인사가 담긴 환영 동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동기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입사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소감은?’, ‘입사 포부는?’ 등의 질문들에 재미있고 다채로운 답변이 나왔다. 신입사원들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가족들은 자랑스러움에 미소 지었고 재치 있고 재미있는 답변이 나오면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가족들에게 한마디?’라는 질문에 “지금까지 믿어줘서 고맙습니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동적인 답변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소감 및 포부, 선배들의 축하와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선배들은 신입사원들을 환영해 주었고 신입사원은 선배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든든한 후배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함께 서부발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서부의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
신입사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진정한 서부인으로 임명

환영 동영상이 끝난 후에는 ‘임명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정복 사장이 단상에 올라 신입사원 대표 권순빈, 진윤선 사원에게 한국서부발전의 직원임을 임명하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 뒤에는 신입사원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신입사원 선서를 외쳤다. ‘한국서부발전에 입사함에 있어 회사의 제반 사규를 준수하고 상사의 업무 지시에 따르며 회사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선서 내용을 함께 외치며 성실하고 진실한 서부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제 진짜 서부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과정, 휘장을 달아주는 시간이 됐다. 35명의 신입사원이 모두 단상 위에 오르고 자리에 함께한 경영진과 노조집행부가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휘장을 달아주며 서부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신입사원의 가슴 한쪽에 반짝이는 휘장이 공식적으로 서부가족이 되었음을 알렸다.

신입사원의 가슴 한쪽에
반짝이는 휘장이 공식적으로
서부가족이 되었음을 알린다.

이정복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사원들에게는 서부발전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가족들에게는 자녀들을 우리나라 기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훌륭하게 키워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도전 정신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험과 지혜를 쌓아 서부발전에서 인생의 승부를 걸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서부발전의 일원으로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갖기 바라며 오늘 생각한 초심을 끝까지 의미 있게 간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모인 경영진과 노조집행부, 각 처의 처장들과 함께 신입사원 전원이 단상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풋풋하고 앳되지만 당차고 포부 가득한 신입사원들의 얼굴을 보니 한국서부발전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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