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초록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업소마다 지역 환경보전과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이번 호에는 각 사업소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진행한 환경정화행사들을 소개한다.
▲ 태안발전본부 ‘학암포해수욕장 반려해변 정화활동’
▲ 김포발전본부 ‘2022년 플로깅 챌린지’
전 세계적으로 환경정화 챌린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챌린지 중 하나가 바로 ‘플로깅’(Plogging)이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지난 6월 9일 김포건설본부는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 주변에서 ‘2022년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플로깅 활동뿐 아니라 목표 수거량(대형 재활용 쓰레기봉투(75ℓ) 10장)을 설정해 목표 달성 시 소정의 금액을 환경단체나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포건설본부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 주변 및 학운2일반산업단지 곳곳의 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하며 목표 수거량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태안발전본부는 5월 31일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발전소 인근 학암포해수욕장을 반려해변 프로그램 장소로 정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임원과 유관기관(태안군, 휴먼인러브)이 참여해 폐어망, 폐그물 등 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
▲ 평택발전본부 ‘환경정화행사’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평택발전본부는 지난 4월 19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의 하나로 ‘제2차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양호 원수취수장까지 도로변을 따라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보전 및 남양호 수질 보호에 이바지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2018년 인천시와 체결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에 세 번째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인천시 6개 하천 중 공촌천을 담당하고 있는데, 2022년 2월 공촌천이 낚시 금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낚시꾼이 증가해 전년보다 많은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여 명의 임직원이 2개 조로 나누어 공촌천 일대에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공촌천을 만들어나갔다.
마지막으로 군산발전본부는 5월 26일 본부 외곽 냉각수 배수구 및 물량장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본부 외곽 배수구에서 물량장까지 이동하며 인근 해상에서 유입된 마대 자루 약 2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 군산발전본부 ‘환경정화행사’
▲ 서인천발전본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