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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시상식,
감동과 기쁨의 순간
체인지메이커시상식,
감동과 기쁨의 순간
지난 2월 10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더나은미래가 후원한 시상식 현장의 감동을 전한다.

내빈들에게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혁신을 위해 함께 모인 자리
벚꽃이 진 자리에 철쭉이 피는 것처럼 자연의 이치는 빈 곳을 아름답게 메우지만, 사람 사는 세상은 그렇지 않아서 노력 없이 되는 일이 적다는 사회자의 말이 마음을 울렸다.
그러나 꽃이 진 자리를 지나치지 않고 새순을 심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땅을 일구는 사람들을 장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서부발전의 박형덕 사장을 필두로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김문식 과장, 체인지메이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지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던 1, 2, 3기 체인지메이커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덕 사장은 인사말에 앞서 한국서부발전은 세상을 보다 밝게 하기 위해 전기를 생산하는 회사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땀 흘려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기린 후 각 분야에서 밝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열린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사소한 일상의 변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사회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더 널리 확산해가기 위한 자리임을 밝히며,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통해 계속해서 사회 혁신의 마중물을 마련해 가리라는 포부도 힘주어 말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여정의 동반자로서 행사에 참여한 내빈 모두는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서부발전의 박형덕 사장을 필두로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김문식 과장, 체인지메이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지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던 1, 2, 3기 체인지메이커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덕 사장은 인사말에 앞서 한국서부발전은 세상을 보다 밝게 하기 위해 전기를 생산하는 회사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땀 흘려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기린 후 각 분야에서 밝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열린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사소한 일상의 변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사회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더 널리 확산해가기 위한 자리임을 밝히며,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통해 계속해서 사회 혁신의 마중물을 마련해 가리라는 포부도 힘주어 말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여정의 동반자로서 행사에 참여한 내빈 모두는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제4회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에 함께한 내빈 단체 촬영.
5명의 체인지메이커, 수상의 감동을 나누다
심사위원장인 이재열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5명을 선정한 평가 기준을 알렸다.
체인지메이커란 사회 혁신 활동을 통해 복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체의 발전은 물론 공공의 이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며,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이런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제4회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에는 사회 혁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16명의 추천위원이 총 37인의 체인지메이커를 추천했으며, 10명의 심사위원이 체인지메이커들을 인터뷰,
대면 심사해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의 가능성과 지난날의 열정에서 가중치를 획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힘을 얻어, 앞으로의 활약을 약속하다
5명의 체인지메이커는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복지 부문),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복지 부문),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경제 부문), 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문화 부문),
해솔직업사관학교 김영우 이사장(교육 부문)이다. 이들은 시상대에서 각각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소개함은 물론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동안 느꼈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이날의 시상식을 계기로 새 힘을 얻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로를 독려하며 힘을 나눈 제4회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계기 삼아 다시 한번 선한 의지로 큰 임팩트를 창출할 체인지메이커들의 도전을 기대한다.
체인지메이커
5인의 수상 소감
5인의 수상 소감

[복지 부문]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
“장애인 일자리에 주목해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지 6년 만에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활동 내용
유니버설 모빌리티 서비스 ‘고요한 M’ 운영. 장애인을 고용하며,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장애인-승객 간의 의사소통 솔루션을 개발해 150여 명의 청각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차량을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복지 부문]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체인지메이커로 선정해주신 것은 국내 인공지능 분야의 사회 혁신을 지속하라는 당부라 생각합니다. 창업 당시의 초심을 지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활동 내용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취업에 취약한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시니어 등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며 포용적 고용을 실천한다.

[경제 부문]
이지혜 (주)오요리아시아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업 사회적기업에 어려움이 찾아왔었는데요. 함께 이 시간을 걸어온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활동 내용
아시아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들과 청소년들이 외식업과 서비스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문화 부문]
조문환 놀루와협동조합 대표
“창업 6년에 불과한 농촌 소재 기업이 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데서 희망을 발견합니다. 더 많은 농촌에 희망을 전하는 체인지메이커가 탄생하기를 소망합니다.”
활동 내용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활성화에 힘쓰는 하동군 농촌 소재 협동조합. 여행, 문화 기획, 교육, 지역 활성화, 마을 재생 프로젝트 등에 힘쓰고 있다.

[교육 부문]
김영우 (사)해솔직업사관학교 이사장
“우리 학교가 가진 사회적 함의를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 언젠가 맞이할 남과 북 통합의 시기에 소중한 전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활동 내용
북한 이탈 청소년 지원 교육을 하는 해솔직업사관학교를 10년간 운영해오며 생활공동체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