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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부인상 및 모범직원, 오만 공로상 수상자들 2023년 서부인상을 수상한 이인용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 발전부장 창립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임직원들
2023 한국서부발전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월 3일 본사 컨벤션홀에서 제22주년 사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사창립 축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서부인상 및 모범 직원상, 오만 공로상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2023년 서부인상 수상자로는 이인용(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 발전부) 발전부장이 선정됐다. 박형덕 사장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창립 기념사를 발표하고 이어서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협력사 현장 컨설팅으로 안전경영 정착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각각 평택발전본부와 태안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네 곳을 차례로 찾아 21개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재해 협력사를 포상했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아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 창구이자 안전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무재해 협력사 포상, 2022년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2023년 안전관리 방향 토론,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2억8,000만원(총액 기준)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협력사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현장 환경이 많이 개선됐고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느낌이 든다”며 “안전에 관한 소통을 지속하는 서부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사업 착수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의 전력 생산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3월 29일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에서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추진되는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개발 사업’의 첫걸음이자 발전데이터 공유 기반을 구축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에 들어서는 공식 행사다. 2단계 사업의 골자는 보다 고도화된 발전데이터를 클라우드를 거쳐 수요 기관에 원격으로 제공해 혁신 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것으로 디지털 솔루션, 발전데이터 등을 사업화하는 ‘에너지 신사업 창출’이 궁극적인 목표다.

서병진 서부발전 정보기술처장은 “지난해 말 디지털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발전소,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등 디지털 혁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품질 발전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민간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노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금 출연
한국서부발전 노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서부발전과 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은 3월 23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열린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태안군에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에는 올해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모금한 임직원참여기금이 포함됐다.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비용 부담을 크게 느끼는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자 전기·가스·유류비를 우선 지급하고 보일러 교체, 단열재 보강, 사회복지시설 LED 전등 교체, 태양광 패널 설치, 경로당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 뒤따를 예정이다.

유승재 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가 합동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지역의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협심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태안군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섬세한 지역 상생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평가 2년 연속 A등급
한국서부발전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받았다. 이는 협력사 안전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고용부는 서부발전에 대해 “안전활동과 실행력이 정착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동일 그룹 내 안전활동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영진 사업소 책임담당제와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가운데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 중이다. 2022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는 총 2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위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장 직속 안전경영실 운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2019년 80명→2022년 126명), 안전 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자격제 운영 및 전문인력풀 구성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이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