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 이슈로 탄소중립의 핵심기술인 탄소포집에 주목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탄소포집기술이 무엇인지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자.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 제거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배출된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나 탄소포집기술(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Storage)을 통해 흡수, 제거하고 있다.
탄소포집기술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는 2020년 에너지 기술 보고서를 통해 탄소포집기술 없이는 탄소중립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탄소포집은 발전소, 제철소,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이나 바다 밑 암석층에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대량 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하여 수송과정을 거쳐 육지나 해양 지중에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이나 바다 밑에 저장하는 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화학전환, 생물전환, 광물전환을 거쳐 연료, 화학제품, 건설 소재 등 시장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