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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1 11+12

동절기 맞아 현장 안전경영 ‘실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취약시기 대비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안전 취약시기에 대비한 설비관리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CEO의 경영방침을 전 사업소에 공유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2월 9일 군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12월 10일 서인천발전본부 및 김포건설본부, 12월 14일 태안 및 평택발전본부까지 △화재·폭발 위험요인 △고소작업 위험요인 △밀폐공간 위험요인 △유해위험 기계기구 등을 점검했다. 특히 박형덕 사장은 12월 14일 태안발전본부 5호기 터빈과 9호기 미분기 정비작업 등 사고 위험성이 있는 작업현장을 찾아가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실천했다.


8년 연속 ISO22301 국제표준인증 획득

한국서부발전이 재난안전 분야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22301)을 8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재해와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친 체계를 운영·관리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이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에서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별 위험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연속성을 확보하는게 핵심이다. 특히 최근에는 △동절기 등 특정 시기 테마형 취약시설 재난안전 점검 △복합재난 대응훈련 일상화 △비대면 재난안전교육생활화 등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에도 업무연속성을 유지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 공공기관 최초로 ‘자연재난예방 EASY 가이드 북’을 발간하고, 취약시설 화재 예방 절차서를 제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내서를 마련했으며 재난유형별 대응요령을 담은 ‘재난대응알리미’ 앱을 개발해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협력기업 ESG역량 강화 지원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21개 협력사 사업담당자,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 중소기업 ESG 지원 사업’ 착수회의를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은 앞으로 ESG 대응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나이스평가정보와 ESG 지원 사업에 나선다. 자가진단과 현장실사, 컨설팅을 통해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및 지배구조 △제품 및 서비스 4개 분야에서 기업의 ESG 이행수준과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보고서를 기업에 제공하기로 한 것. 중소기업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취약 부분을 파악하고, 추후 개선 정도를 사후관리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체 참여한 30개 기업에게는 임직원 대상으로 ESG경영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국내외 ESG 동향, 중소기업의 ESG도입 필요성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1월 2·3차 수탁기업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50개사를 초청해 ESG 역량강화 세미나를 시행했다.


국제대회서 ‘품질혁신’ 우수성 입증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4개 팀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각 나라의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3개국에서 904개팀 6,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총 9개 회사 24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이글아이(Eagle Eye) △하나로(Hanaro) △무결점(Zero-Defect) △디지털(Digital) 4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수상을 통해 국내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34개의 금상을 보유하게 됐다.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대회에는 올해 국내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3개 팀이 출전해 한국서부발전의 품질혁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국미활용 기술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

한국서부발전은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확산을 위해 화재예방기술을 포함해 현재 미활용 중인 12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서부발전은 11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기술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 나눔 사업은 대기업, 공기업,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산업부 심의를 거친 총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104건의 기술이 먼저 양도된다. 기술 나눔에는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LS일렉트릭,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최초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총 64건의 미활용기술을 제공했고, 최종 선정된 12건을 10개 중소기업에 양도할 예정이다.


발전소에 특화된 ‘AI보안기술’ 개발

한국서부발전이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위협 탐지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난 11월 24일 태안 본사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안랩과 공동으로 ‘발전제어시스템 AI기반 사이버보안 기술’을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것. 이번 기술개발은 사이버 위협에 맞서 국가기반시설을 운영 중인 한국서부발전의 보안시스템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국내 최고의 보안기업 안랩과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오는 2023년 9월까지 발전 제어시스템에 특화된 보안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사, 국책연구소, 보안 전문기업이 각자의 전문기술과 강점을 가지고 함께 추진하는 과제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발전 운영 안전성을 강화해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