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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stern Power News 2021 9+10

01 | 노사, ‘ESG경영 공동선언’ 발표

7월 22일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유승재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이 충남 태안 본사에서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박형덕 사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국민중심 ESG 경영 강 화’ 기조에 맞춰 노와 사가 탄소중립 정책, 미래지향 기업문화 등을 함께 실현해 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한국서부발전 노사는 이번 선언식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함께 미래 세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ESG 경영 실천, 친환경 사업 확대 및 탄소중립 정책 이행, 재무개선 노력 협력, 근로자의 건강한 삶 구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 등 분야별로 협력관계를 긴밀히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02 | 두산중공업과 수소터빈 기술개발 ‘협력’

한국서부발전은 7월 27일 경남 창원에서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국내 수소터빈 활성화를 위해 두산중공업과 ‘국내 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연소기와 수소터빈의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부품 양산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수소 연소기와 수소터빈 기술 적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수소터빈 기술을 IGCC와 연계한 수소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짓게 될 수소터빈 발전소와 현재 운영 중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중·소형수소 전소 터빈의 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소터빈 관련 기술 개발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수소터빈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03 | 대전 · 충청 일자리창출 ‘주도’

한국서부발전과 대전·충청지역 7개 공공기관은 7월 29일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공공기관은 앞으로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의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우선 올해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내벤처 활성화 및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균 한국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협의회 주관사로서 앞으로도 여러 공공기관과 협력해 충청지역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4 | 2,700억 원화 ‘ESG채권’ 발행

한국서부발전이 7월 29일 신재생 발전설비 투자 등 친환경 녹색사업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는 원화 ESG채권을 2,7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설비 투자를 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ESG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 발행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물 1,100억 원, 5년물 1,300억 원, 10년물 300억 원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스웨덴의 ‘클라우드 풍력발전’ 사업출자와 국내 연료전지 건설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ESG 채권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조달재원 다변화를 통한 저금리 조달로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5 | 국내 첫 ‘수소혼소 발전 실증’ 착수

한국서부발전과 한화종합화학은 8월 3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수소 혼소 발전 실증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상으로, 수소 혼소 발전 기술개발과 실증을 구체화한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유일 수소 가스터빈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첫 걸음인 셈이다.
양사가 2025년 서인천복합발전소에 수소혼소 발전기술을 적용한다면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가스터빈 상용화에 성공하게 된다. 수소를 단독 연료로 연소하는 기술까지 개발한다면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대규모 탄소제로 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06 | 탄소중립 대응 ‘역량 결집’

한국서부발전은 8월 2일 충남 본사에서 ‘탄소중립 T/F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전략과 인력, 노사 분야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사업전략 분과에서는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인 석탄화력을 과감히 폐지하고,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체계로의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력전환 분과에서는 에너지 전환관련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효율적 인력 재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폐지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의 협력사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했다.
노사문화 분과에서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공정하고, 생산적인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07 | 태안군 자가격리자 ‘신속’ 지원

한국서부발전은 8월 6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국민안심키트 제작비 5,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태안군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한상황이다. 7월말 기준으로 태안군 내 자가격리자는 300여 명에 달한다. 현재 선제 검사와 방역 관리를 통해 확산을 막고 있지만 군자체 자원만으로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최대 공기업으로서 군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국민안심키트 제작비를 태안군측에 전달했다.

08 | 태안 청소년 ‘교육나눔’ 이어가

한국서부발전은 8월 11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위피스쿨은 학습 지도능력과 봉사 마인드를 갖춘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태안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지도, 진로상담, 정서 교류, 창의융합 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서부발전의 대표 교육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위피스쿨 9기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멘토 8명이 멘티 47명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교육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소년의 성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9 | 강원도와 이모빌리티사업 첫 ‘결실’

한국서부발전과 강원도는 2019년 9월 저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이모빌리티 기반의 강원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8월 17일 한국서부발전과 강원도가 2년 전 체결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관련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 맺어졌다.
협약체결 이후 한국서부발전은 소·부·장 분야 조립라인 개선, 배터리 셀 자동검사라인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부품제작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디피코는 이렇게 생산된 부품을 기반으로 전기화물차를 제작했고, 한국서부발전은 이 차량을 구매했다. 중소기업의 판로확장은 물론 이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