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공식 채널을 통해 국민과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한다. 과연 지난 2021년 11월과 12월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 주목할만 한 몇 가지 SNS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대기업부터 언론매체까지 숏폼 영상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전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영상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유는 음악저작권, 언어 장벽, 영상 길이, 고급 영상 제작 기술 등 기본적인 영상 제작이 지닌 네 가지 경계를 허물며 손쉬운 영상 제작 및 편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재미있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영상의 시작은 최근 인기 있는 인물의 영상과 재미있는 자막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끈다면 뒷부분은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포그래픽 영상을 삽입해 재미와 이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예를 들면 최근 인기를 끈 춤 잘 추는 언니들 ‘스우파’의 영상을 재미있게 편집해 폐플라스틱 연료전지 기술을 소개했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장면을 편집해 소수력 발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정보의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이 한국서부발전에 개선‧요구 사항을 자유로이 개진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국서부발전 온라인 국민소통 모니터단’을 모집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40명의 모니터단을 선정, 발표했다. 앞으로 온라인 국민소통 모니터단은 경영공시 정보의 무결성 검토 및 모니터링, 정보공개 정책 전반 및 추가 공개 항목 발굴, 홈페이지 모니터링 및 홈페이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한국서부발전 SNS 채널 모니터링 및 개선 방안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앞으로 40명의 국민소통 모니터단이 어떤 개진 활동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지난 1월 7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국서부발전 SNS 서포터즈 2기 WP프렌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WP프렌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서부발전 공식 블로그 ‘WP프렌즈’ 코너에는 WP프렌즈 합격 후기부터 한국서부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탄소중립의 핵심기술인 CCUS(탄소포집) 소개, 친환경 에너지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수소 에너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매주 업로드되고 있다. 특히 일반인이 정보를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을 국민 관점에서 알기 쉽게 잘 작성해 예상외로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준수 WP프렌즈는 한국서부발전이 KOWEPO 뉴딜을 발표하면서 집중하고 있는 기술인 ‘탄소포집(CCUS)’ 기술을 간략하면서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했으며 우리 일상 속에서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함께 설명해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처럼 2기 WP프렌즈 활동이 시작되면서 한국서부발전 SNS 채널의 콘텐츠가 한 단계 더욱 탄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