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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2 1+2

CEO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 실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김포건설본부,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를 대상으로 ‘CEO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형덕 사장은 이미 1월 17일부터 선제적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컨설팅’에 나서며 작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시행, 협력사 근로자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했었다. 1월 27일에는 김포와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방문해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위험한 장소를 둘러보고, 안전에 취약한 설비를 선별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포열병합발전소 현장에서는 도급사업, 발주사업 현장의 잠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근로자 작업중지권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박형덕 사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한국서부발전의 안전핵심가치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현장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발전서비스 부문 ‘명예의 전당’ 선정

한국서부발전이 1월 27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발전서비스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한 해 동안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전력산업분야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우리나라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ESG경영에 선제적으로 앞장선 결과,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환경‧사회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ESG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탄소중립 등 총 12개 전략방향에 따라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설명절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 전해

한국서부발전은 1월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 관내 노인복지관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0만 원의 떡국키트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떡국키트와 생필품은 한국서부발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사랑나눔이기금’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군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했다. 김종균 한국서부발전 상생혁신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물론 마음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라믹기술원과 수소발전 기술개발 ‘맞손’

한국서부발전은 1월 12일 경남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세라믹기술원과 ‘탄소중립 수소발전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 혼소 및 전소 가스터빈용 열차폐 세라믹 코팅분말 개발과 고체산화물 수전해설비의 핵심 부품 국산화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혼소 발전이란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에 수소를 혼합해 발전용 터빈을 가동하는 환경친화적 발전기술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단계적으로 수소비율을 높여 결국에는 100% 수소로만 연소하는 발전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한국서부발전은 세라믹기술원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설비 (SOEC) 기술개발도 협력한다. 독일과 일본 등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SOEC 셀(Cell) 기술을 국산화해 국가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SNS로 차량운전자 안전교육 ‘시행’

한국서부발전은 2월 22일 사업장 내 부산물과 화공약품 상하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동영상 교재를 제작,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시행했다. 동영상 교육자료는 석탄재와 탈황석고 반출작업 등 6개 분야로, △상하차 작업 시 위험요인 안내 △보호장비 착용 △작업절차 등을 담고 있다. 교육영상은 유튜브에서 ‘서부발전 상하차 안전교육’으로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부산물과 화공약품을 옮기는 운전자들이 손쉽게 교육영상을 접할 수 있게 SNS를 활용하고, 발전소 출입 시 간단한 퀴즈를 통해 교육이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부산물 반출과 화공약품 입고 등으로 태안발전본부에만 하루 약 300여대의 차량이 출입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안전교육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SNS를 활용한 동영상 교재를 개발하게 됐다”며 “교육영상을 접한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다양한 영상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력기업 ESG 역량강화 ‘지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주요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ESG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ESG 평가와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분석과 평가에 따르면 30개 협력사의 ESG 대응수준은 ‘보통’ 또는 ‘미흡’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개 협력사 대부분이 10인 미만 사업장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ESG 경영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개선과제가 주어졌고, 평가과정에서 적극적인 ESG경영 도입의지를 보여준 협력사에게는동기부여를 위한 포상을 실시했다. 상위 5개사에는 ESG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고, 평가에참여한 기업 전체에 인센티브로 신용평가를 1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주어진 개선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연중 재평가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