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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사창립 20주년 맞이
희망의 100년
20주년

한국서부발전이 사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듣기만 해도 풋풋하고 설레는 ‘스무살’이 된 것이다. 기대와 희망, 무한한 가능성이 가득한 ‘스무살’ 청년이 된 한국서부발전. 도전의 20년을 지나, 희망의 100년을 앞둔 한국서부발전의 1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그 시절의 발자취가 희망의 100년을 걸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2011년 <에너지家> 3+4월호와 5+6월호 표지

거친 땅을 뚫고 피어난 한 송이 꽃에 우리는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경이로운 자연에 용기를 얻어, 하루 또 한 발 내딛는다. 그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의 인생에 가치를 부여한다. 한국서부발전도 불가능에 도전하며 한 발 한 발을 내디뎌 사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희망의 100년을 향해 꿋꿋이 걸어 나갈 한국서부발전의 내일에 박수를 보낸다.

2011년 <에너지家> 3+4월호
한국서부발전 사창립 10주년 맞이 아이디어 토크

2011년 한국서부발전 사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아이디어 토크를 가졌다. ‘10주년을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한국서부발전이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직원들에게 물었다.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먼저 직원들이 전한 ‘10주년을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는 한국서부발전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태안발전본부에선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태안 앞바다의 원유 유출 사고를 꼽았다. 그리고 태안발전본부 7·8호기가 준공돼 최초 단위사업장 4,000MW 이상 발전량을 기록한 순간도 떠올렸다. 그 순간을 지켜본 한 직원은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 회사, 특히 내가 태안발전본부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힘든 순간들도 있었다. “비는 억수 같이 퍼붓는데, 흠뻑 젖은 채로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면서 정비했던 순간”이나 “한마음이 되어 땀 흘리며 삽질을 하던 순간들”이다. 힘들었지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때가 이들의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1월 29일 태안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설비는 무고장 연속 운전 세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2011년 <에너지家> 5+6월호
100년 한국서부발전의 조건

2001년 4월 2일 한국서부발전이 창립됐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발간된 <에너지家> 5+6월호에는 사창립 10주년 기념사가 쓰여있다. 김문덕 사장은 “우리 한국서부발전이 창립된 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이 뜻깊은 날을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00년 한국서부발전 달성 조건’으로 4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사회적 책임 이행, 두 번째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기업 문화 확립이다. 세 번째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것, 네 번째는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다. 김문덕 사장은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100년의 큰 그림, 즉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수립하고 힘차게 실현해 나아가야만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은 이미 10년 전에 시작된 것이다. 10년이 다시 흐른 지금, 한국서부발전은 희망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