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무용품으로 꾸미는 그린오피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내듯 친환경 운동도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다. 사무실에서 무심코 배출하는 폐기물을 인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소한 습관부터 고쳐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철심이 필요 없는 에코 스테이플러
한번 쓰면 버리게 되는 스테이플러 심은 사무실 쓰레기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에코 스테이플러는 심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아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영국 회사 에코존(Eco-zone)이 개발한 에코 스테이플러는 금속심 없이 구멍을 뚫어 소량의 종이를 묶어 주는 도구이다. 매우 단단하게 고정해 주기 때문에 종이를 찢지 않는 이상 종이가 분리되지 않는다. 한 번에 세장까지 밖에 사용하지 못해 기존 스테이플러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환경을 지키는 데에 작은 한걸음이 되어준다.
돌로 만든 종이 미네랄 페이퍼
‘돌종이’라고 불리는 미네랄 페이퍼는 대만의 한 화학회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전 세계로 알려졌다. 미네랄 페이퍼는 석회가루와 폴리에틸렌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용지로 물에 젖지 않는다. 게다가 벌목이 필요 없고 종이를 희게 만드는 표백제가 쓰이지 않아 친환경 종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와 물 95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화학약품이 닿거나 오래 보관해도 종이의 변질이 적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물만 있다면 어디서든 충전하는 물건전지
물건전지는 물만 넣어 사용하는 건전지이다. 물 외에도 술이나 주스, 타액이나 분뇨 등 액체 대부분이 전력을 생성할 수 있는 재료가 된다. 한번 물을 넣으면 약 10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소진되면 다시 물을 넣고 전기를 생성할 수 있고 여러 번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유해 물질이 없기 때문에 사용 후에도 일반 전지보다 친환경적이며 사용을 추천하는 기기로는 소형 라디오, LED 회중전등, 책상 시계, 벽시계, 리모컨, 디지털 타이머, 계산기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