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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건강하게 극복하세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외출·모임을 최소화해 타인과의 만남을 억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이다. 코로나 블루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슬기로운 감염병 스트레스 대처법

①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정보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한다.
②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힘든 감정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증상이 지나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③ 힘든 감정을 털어놓는다. 가족, 친구, 동료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나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④ 자신의 몸과 마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충분한 수면, 운동, 균형잡힌 식사 등으로 정신건강을 지켜야 신체 건강도 지킬 수 있다.
⑤ 확진자 및 자가 격리 중인 주변인이 있다면 불안감을 높이기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위로해 준다.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전문가 도움 받기

◎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는 확진자와 그 가족, 격리 경험자 등의 심리적인 안정 도모와 함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다. 또한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상담전화]
확진자 및 가족 : 02-2204-0001~2(국가트라우마센터), 055-520-2777(영남권트라우마센터)
격리자 및 일반인 : 1577-0199(정신건강복지센터)

◎ 모바일로도 상담 가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마음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정신건강자가검진’ 애플리케이션은 우울증·불안장애에 대한 자가검사 결과와 해석을 제공한다. ‘마음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일상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마성의 토닥토닥’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화 형식으로 문제상황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전문가 심층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