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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터빈 부품 One-stop 시스템부터
‘국제 공인 시험 기관’까지
터보파워텍㈜ 정형호 대표이사

터보파워텍㈜는 1979년 조선 기자재 업체로 출발해 현재 발전터빈 부품 전문 제작 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다. 지난 40여 년간 꾸준히 국산화 연구 개발에 힘써온 결과, 터보파워텍㈜는 현재 미츠비시, 도시바, GE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에 발전터빈 부품을 수출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인정을 받았다. 국내 몇 없는 공인 시험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지금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국산화 개발의 중심에 있는 터보파워텍㈜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터보파워텍㈜이 걸어온 길

터보파워텍㈜는 1979년 철강주조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터보파워텍㈜ 정형호 대표이사는 국가 기간 발전 산업의 핵심인 터빈 부품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에 터보파워텍㈜는 철강주조업으로 쌓아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터빈 부품 국산화에 뛰어들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이어온 덕분에 터보파워텍㈜는 1990년에 두산중공업 및 국내 5개 발전소에 발전터빈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그 후에도 터보파워텍㈜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해외 선진 터빈 제작사에도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벽돌을 쌓듯 차근차근 기술력을 키워온 터보파워텍㈜는 발전터빈 부품 전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다. 그동안 발전터빈 부품 전문 제작 업체라는 자부심을 안고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정진해온 덕분이다. 터보파워텍㈜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34개의 국제 공인 시험 규격에 대해 KOLAS 공인 시험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체(APAC) 상호인정협정(MRA)에 속한 28개국 46개 인정기구 및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상호협정인정(MRA)에 속한 104개국 102개 인정 기구에 상호 인정되는 공인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면서 금속 합금 소재에 대한 품질 신뢰성을 얻게 됐다. 또한 최근에는 보일러, 가스터빈, 제트엔진 등 고온에서 하중을 견뎌야 하는 내열 재료에 요구되는 크리프 시험 및 강의 열간 가공시 강의 변형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고온인장시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과의 업무협약, 새로운 출발점

올해 한국서부발전은 터보파워텍㈜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과 터보파워텍㈜는 상호 안정된 품질을 확보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협력기관에서 공급받는 소재 및부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터보파워텍㈜는 국제 공인 시험 기관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국내 발전사들은 현재 국내 중소기업에 국산화 개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터보파워텍㈜ 역시 그 지원을 발판 삼아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터보파워텍㈜는 한국서부발전의 협력사에 원자재 공인 시험 분야에 대한 시험 수수료 할인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터보파워텍㈜ 정형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앞으로 국내 발전부품 제조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형호 대표이사는 “국내 기술이 함께 성장해야 기술 자립이 가능해집니다. 모두 함께 성장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에너지 산업은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자 미래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터보파워텍㈜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또 이 회사는 에너지 산업을 위한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는 최선을 다하는 기업, 미래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터보파워텍(주)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재료 시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