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間

당신의 관절를 망치는 사소한 습관


50대 이하의 젊은 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할 시간은 없고 온종일 나쁜 자세로 일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관절이 손상된다. 이에 전문가가 선택한 관절 건강 망치는 습관 세 가지를 알아봤다.



가벼운 외상을 관리하지 않으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운동도 과도하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가볍지만 반복적인 외력으로 관절이나 근육에 손상을 입고도 이를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다가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먼저 몸을 풀어주고, 운동 뒤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 어깨는 잔뜩 웅크리고, 팔은 팔꿈치를 굽힌 채 몸통에 붙인 상태가 된다. 또한,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받쳐 들고 엄지나 검지를 이용해 다양한 동작을 하게 된다. 이는 어깨나 손가락 등 관절을 망치는 요인이다. 따라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틈틈이 피로해진 관절과 어깨,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지나친 스트레칭을 하면

고강도 운동이나 과격한 유산소 운동만이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하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동작을 취할 시에는 오히려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된다. 무리한 요가 동작은 골조직의 질환으로 이어져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