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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서부발전
지역에 희망을, 기업에 희망을!


Korea Western Power News 2020 9+10



01 두산중공업과 차세대 한국형복합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김병숙 사장과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은 7월 13일 가스복합 국가 기술자립을 선도하기 위한 “차세대 한국형복합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3강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한국형복합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가스복합 기술자립을 위한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국내 가스터빈 산업 발전을 앞당겨 깨끗한 에너지원 생산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02 해양조사선 ‘태안호’ 지역어촌계 기증

서부발전은 지난 7월 16일 태안군 방갈리 학암포항에서 해양조사선 ‘태안호’의 진수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선박을 기증했다. 해양조사선 ‘태안호’는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농어촌상생의 일환으로 건조된 8.55톤 규모로 길이 12.72m, 너비 3.48m, 엔진 500마력 어선이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서부발전으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월 사업에 착수, 6개월간 전남 녹동 장수조선소에서 건조과정을 거쳐 최근 대산항만청에 등록을 마쳤다. ‘태안호’는 향후 학암포 지역의 공동어장 관리와 해양구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안전이 강화되고, 어업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03 ‘산업안전’ 지킴이 다양한 활동 전개

서부발전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 사람이 우선인 서부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사업소에서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와 유공자 포상, 안전공감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7월 초에는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한 전사업소에서 협력사와 함께 노사 합동으로 산재예방 활동을 펼쳤고, 3無(무사고, 무재해, 무고장) 달성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안전공감교육’을 통해 현장근로자가 체험하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조기간 동안에는 고위험장소와 안전취약설비 특별점검, 안전체조 모범 활용사례 발굴·전파, ‘숨은 위험 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을 상시 진행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협력사 안전신고센터를 확대·운영하는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서부발전은 올해 초부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사업소별로 안전문화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안전송 4곡을 제작한 후 사내통화 간 안전컬러링으로 사용했고, 안전송을 활용한 체조를 만들어 전 사업소에 배포해 현장조회에 적용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뿐만 아니라 모든 경영활동에 안전문화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04 코로나19 극복 훈훈한 ‘나눔’ 실천

서부발전은 7월 2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손소독 물티슈, 비접촉식 체온계 등 1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 3200여 개를 충남 태안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방역물품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총 22명의 임원급여 일부와 서부발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이’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그동안 중단된 지역 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시 운영 재개하며, 체온계와 소독제 등 기부물품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05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서

서부발전은 지난 7월 24일 충남 KTX 천안아산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 3개 기관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향후 기관별 특화사업 발굴 및 교류 협력,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교육·컨설팅 제공,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충남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851개로,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6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평택시 ‘명예시민’ 선정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평택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 가치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김 사장을 비롯한 서부발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지역상생 협력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숙 사장은 지난 2018년 태안군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에 사장으로 취임, 평택발전본부가 위치한 평택시와 상생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평택발전본부는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지난 3년간 지역 내 세차장(2개 지점)과 어묵카페(2개 지점), 소독업장 등에 발달장애인과 자활근로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39개를 창출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방역물품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아울러 평택발전본부에서 운영 중이던 중유 발전기 4기를 청정연료인 LNG로 조기 전환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기존대비 약 84% 감축했다. 이 감축량은 연간 3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서부발전은 올 하반기 축산악취와 수질오염 민원이 제기된 평택시 남양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제품인 ‘휴믹물질’을 이용한 악취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07 일제강점기 동원된 조선인 ‘우토로마을’ 지원

서부발전이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일본정부에 의해 동원된 조선인 마을의 우토로동포들의 영구정착을 돕고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8월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흥사단(興士團) 회의실에서 우토로민간기금재단(이하 재단), 지구촌동포연대와 일제강점기에 동원된 조선인 동포들의 공동체인 ‘우토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을 비롯해 재단과 지구촌동포연대, 흥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재단, 동포연대는 우토로마을의 공동체 복원과 역사 보존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우토로 마을 복지향상, 태양광 등 신재생설비 설치, 지속적인 한일 동포 간 교류를 위한 평화기념관 활동, 그밖에 기관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단체인 지구촌동포연대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재단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협의를 담당한다. 이날 서부발전은 우토로마을 주민 150여 명의 생필품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재단 측에 기탁했다. 또 오는 2022년 4월 우토로 마을에 건설될 평화기념관(3층, 전체면적 378㎡)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태양광발전설비는 기념관 운영비 절감을 위해 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을 활용해 설치될 예정이다.


08 가족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안전생활’

지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보름간 안전을 주제로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전포스터를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시상식은 8월 12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열렸다. 수상은 초등학생과 일반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서부발전 본사 로비에 작품을 전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한 스티커 투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주인공이 가려졌다. 수상자 5명에게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꽃다발과 코로나19 극복 관광상품권, 액자를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안전포스터로 제작해 사업소에 배부하고, 사내 PC 화면보호기 등으로 활용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09 코로나로 과제수행 기업들과 비대면 소통의 장 열어

서부발전이 연구과제의 효율적 관리와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6일 50여 개 협력사들과 비대면(Untact) 방식의 ‘연구과제 수행절차 및 정산설명회’를 열었다. 연구과제 정산설명회는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YouTube)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의 연구과제 추진전략과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연구과제 수행절차, 수행방법, 기술사업화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전담 회계 법인이 진행한 사례중심의 연구비 정산설명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