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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위험 찾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생물 표면에서 최대 9일까지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물건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사무실도 예외는 아니다. 사무실 감염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생활 안전 : 감염병 예방

QUIZ

오른쪽 그림에 회의실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숨어있다.
4개의 항목 가운데 3개의 위험을 찾아보자.

▲ ⓒ한국서부발전

위험해요

1 마스크가 접힌 상태로 착용하는 건 올바른 착용법이 아니다. 먼저 마스크의 접힌 부분을 위아래로 펴고 고무줄을 귀에 건 뒤 최대한 얼굴 면과 밀착되게 눌러준다. 마스크의 턱 부분도 최대한 당겨서 밀착해 호흡에 맞춰 마스크가 위아래로 움직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2 마스크를 보관할 때 바깥면이 겉으로 오게 해서 끈 한쪽을 고리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는 곳 또는 보관함에 두거나 종이 가방 안에 넣어두는 방법도 좋다. 마스크 내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3 회사 탕비실은 다양한 사람이 사용하는 장소인 만큼 커피머신이나 주전자 등 공용 물건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커피를 탈 때 공용으로 사용하는 티스푼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공용물품을 사용한 뒤에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해요

4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는 것은 공중보건을 위한 필수 행동이다. 재채기를 하면 세균이 포함된 분비물이 입 밖으로 배출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발표에 따르면 이 분비물은 1.8m 이상 날아가며 분비물이 작을수록 더 멀리 비산한다고 한다. 감기를 비롯해 공기 중으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채기를 할 때 반드시 입을 가려야 한다. 손으로 입을 가리면 재채기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손잡이 등을 만져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도 있으므로 손수건이나 팔뚝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