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대지가 아물어 가는 시간
가을이 성큼 다가와 들녘을 치유하고 오성강 다리 너머 하얗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 그네들끼리 엉겨있는 모습에 다정도 피어오른다. 하늘을 마주한 강물은 부끄러움에 잔물결을 일렁이고 바람에 야위어가는 갈대는 우리를 가을의 길목으로 인도한다. 선인의 숨결을 느끼며
고즈넉한 운치에 한껏 취해 인간이 만든 조형물은 자연과 조화로 한데 어우러져 조상들의 자연친화적인 정신과 만나 정취를 만끽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전통 가락이 빚어내는 농악
한바탕 흥겨운 풍류에 몸을 맡기고 꽹과리, 장구, 징의 장단에 모두들 신이 나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어깨춤이 절로 일어나네. 어디, 당신도 맥 잇는 우리 소리 들어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