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arbon Capture·Utilization·Storage, CCUS)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분야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기술기반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분야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압축, 수송과정을 거쳐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거나 육상 또는 해양지층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는 기술입니다.
[포집(Capture)] 흡수제를 이용하여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흡·탈착하여 분리하는 기술
[활용(Utilization)]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여 산업원료로 활용하는 기술
[저장(Storage)]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육상 또는 해저 지중에 저장하여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기술
◎ 발전설비 CCUS 개념도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한국서부발전은 'Korea CCS 2020사업' 정부과제를 통해 '태안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를 2019년 3월에 준공,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이산화탄소 흡수제인 MAB의 석탄발전 현장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 4월부터 대규모 CCUS 상용화 기반 구축 정부과제인 「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국내 개발 흡수제 성능평가 및 150MW급 CO 2 포집플랜트의 격상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MAB(Modulated Amine Blend) 서강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복합아민계 CO 2 흡수제
- 태안발전본부 5호기에 0.5MW급 CO2 습식포집 실증플랜트 구축
- 다양한 흡수제의 실증을 고려한 Test-Bed 설계요소 반영
▽
- 국내 개발 흡수제(MAB)의 세계 최고수준 포집성능 실증
- 장기 실증운전을 통해 상용흡수제 대비 향상된 성능 확인
(재생에너지 소비 10% 절감 + 흡수제 손실량 20% 개선)▽
- 다부처 공동,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참여
- 국내 흡수제 성능 평가 및 150MW 상용급 포집플랜트 격상설계 마련
태안 0.5MW급 CO2 포집 실증플랜트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
[이산화탄소 개질, 수소화 기술] 포집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일산화탄소 및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혁신
[매체순환연소 스팀생산 기술] 순산소 연소로 포집 이산화탄소의 고농도화, 포집설비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신연소기술 개발
「3MW 매체순환연소 스팀생산 기술개발」정부 연구과제에 전력, 에기연 등과 함께 참여하여 CO2 감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체순환연소 스팀생산 기술은 공기중의 산소를 분리시켜 LNG와 완전 순산소 반응을 통해 CO2를 고농도화하여 CO2포집 효율을 높이고 NOx의 배출이 없는 신연소기술로 분산전원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발전 시스템입니다.

